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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린트 여정 마침
- 리스티웨이브
- app.listen
- 리액트 19 useref
- 회고
- dynamic metadata
- useimperativehandle 사용할때
- express로 채팅 기능 구현하기
- inferred type error
- http.createserver
- useimperativehandle 사용법
- R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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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de.js(express) + ws(websocket) + react
- css module classN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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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eref 타입
- express react
- CSS module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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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dom node만 노출시키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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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렌더링
- 이미지 업로드 과정
- 리액트로 채팅 기능 구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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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6개월 동안의 스프린트 여정 본문
지난 9월 <코드잇 스프린트: 프론트엔드 트랙 1기>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드디어 오늘 기나긴 여정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그동안 파트1 에서의 회고, 각 프로젝트마다 회고를 작성하면서 중간중간 학습 과정을 돌아봤었다. 지난 6개월 동안 부트캠프에서 참여했던 활동을 돌아보며 스프린트로서 마지막으로 회고를 작성해 보려 한다.
🏃🏻♀️여정 시작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취업해서 커리어를 계속 쌓아왔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실무 경험도 차곡차곡 쌓였고 회사에서 인정받았고, 직무에 욕심도 많았었지만 직무 특성상 새로운 배움,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이 내가 과연 30대, 40대에도 이 직업을 계속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동생이 IT분야 직무를 하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되었고, 데이터 분석 분야를 공부하면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경험하게 되었다. 이때만 해도 앱, 웹과 같은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데이터분석도 프로그래밍도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상태였다. 이론으로만 공부한다면 제자리걸음만 할 것 같아서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본격적인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여러 개발 분야가 있었지만 프론트엔드, 백엔드에 대한 정보와 배움의 기회가 많았고 그중에서도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이 눈에 보이고, 사용자가 웹 또는 앱 서비스를 이용하며 가장 많이 피드백하는 프론트 영역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프론트엔드 분야를 공부하고자 정했다. 6개월 정도 혼자 공부하면서 어느 정도 기반을 쌓았지만 체계적인 배움과 도움, 정보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에 부트캠프를 알아보게 되었고, 많은 선택지 중 가장 빨리 시작할 수 있고, 프로젝트 경험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코드잇을 선택하게 되었다.
✍️ 스프린트 학습 내용
부트캠프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강의를 듣고, 관련 기술을 학습했다. 파트1에서는 웹퍼블리싱, HTML, CSS, JS까지 프로그래밍에 발판이 되는 모든 언어를 배웠다. 파트2에서는 리액트와, CSS-in-JS, 타입스크립트를 배웠고, 파트3에서는 Next.js 프레임워크를 학습하며 간단한 api를 만들어 풀스택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유저 기능 원리를 학습하며 로그인, 로그아웃, OAuth 등 플로우를 익힐 수 있었고, AWS로 배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웠다.
마지막 파트4에서는 심화 프로젝트에 앞서 React-Query(Tanstack-Query)를 사용해 보고 컴포넌트 단위 개발이 무엇인지 그리고 Storybook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습할 수 있었다. 또한, 코드잇 부트캠프가 좋았던 점은 쳐질 수 있을법한 온라인 강의 기간 동안 2~3주마다 여러 특강들도 함께 진행했었는데, 특강을 들을 때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성을 하게 된 날이 많았고, 강사님께 용기와 위로도 많이 받았었다.
파트 1 때는 어설프게 알고 있던 자바스크립트를 확실하게 끝낸다는 각오로 모던자바스크립트 책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다. 그때 만났던 팀원분들과 공부하는 게 재밌었고, 몰입하면서 공부했었기 때문에 혼자 공부했었을 때보다 단기간에 훨씬 더 많이 흡수했었다. 어찌 보면 제일 기초이자 제일 어렵고, 제일 많은 학습을 파트 1 때 많이 해두어서 이후로 진행된 커리큘럼을 금방 따라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무언가에 몰두했던 경험은 스스로를 제일 많이 성장시켰던 것 같다.
🌈 나의 성장 포인트
학습 과정 중에 어려운 주제도 많았고, 팀활동을 하면서 팀장으로서 어떻게 팀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 또, 마지막 프로젝트를 하면서 백엔드, 디자이너 전문가와 어떻게 협업을 해 나가는지에 대한 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도 힘들었었다. 이처럼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처음 해본 것들이어서 도전이었고, 새로운 파트를 시작할 때마다 지난 파트에서 아쉬웠던 점은 다음 파트에서 채워나가야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그동안 학습 과정에서 내가 잘했다고 느낀 부분은 기록을 많이 해두었다는 점이다. 대충대충 넘어갔던 것들이 결국 중요할 때 발목을 잡고 있을 거란 사실을 알기에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스스로 알 때까지 찾고 공부하고 노션에 정리해 두어 복기하는 과정을 반복했었다. 개발자라면 코드를 많이 작성하면서 프로그래밍 역량을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알고 한번 해보냐, 잘 모르고 10번의 시행착오만에 아느냐는 꽤 큰 차이가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기술을 학습하면서 다른 동료에게 질문하거나, 동료의 코드를 많이 보고 리뷰를 주고받는 과정도 개발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동료가 질문했을 때 알고 있는 지식을 설명하면서 제대로 알고 있는지 점검도 많이 됐었고, 반대로 질문을 하면서 구글링으로는 얻을 수 없는 안성맞춤 설명 덕분에 금방 흡수했다.
매주 진행한 위클리 과제를 수행하면서 과제 제출 후, 잘하는 동료의 코드를 많이 봤었는데 구현방식에 있어서 차이나는 부분을 찾아나가면서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이렇게 하면 더 좋구나라는 점도 많이 깨달았고, 어느 온라인 강의보다 개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렇게 어느 상황 속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알고, 어떻게 하면 채워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주도적으로 성장포인트를 발견하고 실천했었다.
📚 그동안의 프로젝트
스프린트를 하면서 3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파트2에서는 JS로 기초프로젝트, 파트3에서는 리액트와 타입스크립트로 중급 프로젝트, 마지막 파트4에서는 Next.js와 배운 기술들, 새로운 기술들로 협업프로젝트를 했다. 마지막 협업 프로젝트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한땀한땀 기획하고 개발해서 완성한 프로젝트인 만큼 의미가 크다. 마지막 협업프로젝트는 프로젝트 회고글에서 상세하게 회고해 볼 예정이다.
협업 프로젝트는 지금도 리팩토링이 진행 중이고, SNS인 만큼 아침에 시작해서 밤에 잠들 때까지 리스트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런데 나에게는 전에 했던 기초, 중급 프로젝트도 마지막 프로젝트만큼 정말 소중한 프로젝트이다. 그 이유는 팀장으로서 프로젝트를 이끌었었기에 시행착오도 많이 거치면서 완성했었고, 그 과정에서 협업, 실력, 코드리뷰, 방법 등 성장포인트가 많아서 마지막 프로젝트를 잘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 때문이다. 그간 진행한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아래 회고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19 - [💌오픈마인드] 팀프로젝트 회고
[오픈마인드] 팀프로젝트 회고
어느덧 코드잇 부트캠프도 11주 차를 보내고 있다. 9주 차부터는 기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약 2주간에 걸쳐 팀프로젝트를 완성했다. part2에서 만난 팀원분들과 함께 리액트를 공부하며 3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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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 [👀Taskify] 팀 프로젝트 회고
[Taskify] 팀 프로젝트 회고
기초 프로젝트를 끝낸 게 엊그제 같은데 part3에서 중급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연말, 연초를 보냈다. part3에서 만난 우리 팀은 총 4명으로 Next.js를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함께했다. 나도 그렇듯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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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yWave
What’s In Your List? 🌊 나의 취향을 리스트로 기록하고, 공유하고, 발견해요. 리스티웨이브에서 모든 기준은 '나의 취향'이에요. 내 취향 가득한 편안한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listywave.com
💫 앞으로의 목표
스프린트 여정을 통해 얻은 교훈 중 하나는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자이다. 처음 스프린트에 합류하면서 학습,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출결, 위클리 과제, 특강, 멘토링, 팀활동, 커리어 코칭, 상담 등 작은 부분이라도 모든 면에서 후회 없도록 해내려고 진심을 다했었다. 덕분에 수료와 더불어 위클리과제도 올클리어 했고, 팀장 역할도 3번이나 맡으면서 개발자로서 학습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 많이 성장했다.
또한, 열심히 하고 잘하는 동료를 많이 보면서 동료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때 뿌듯한 마음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나름 각자의 기준대로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돼주었던 나의 많은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순간이 너무 소중했고, 다 함께 완주할 수 있어서 기쁘다.
스프린트를 발판 삼아 앞으로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개발자로서 꾸준히 학습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의 기쁨과 가치를 아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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